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일반고 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상위 대학의 교과전형 신설의 영향으로, 1.3~1.5등급의 학생들의 종합전형 지원이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학업역량, 특히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가 중요하게 평가되며, 횡단평가를 중시합니다. 실제로 한 학생의 학생부를 원탁회의를 통해 작성한 고교의 합격률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세부특기사항에서는 학생의 탐구 과정만을 서술하기보다 교사의 평가가 어우러져 학생의 학업적 태도와 역량을 횡단적으로 볼 수 있는 학생부가 높게 평가됩니다.
전공적합성이나 진로역량보다는 한양대의 4대 역량(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을 확인합니다. 공동교육과정 수강이 도움이 되겠지만, 특히 심화된 교과(AP과목, 탐구2 과목)에서 의미 있는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교육부가 배포한 세특 기재 요령에 따라 세특이 너무 틀에 맞춰져 있는 경향이 있으며, 성취기준과 성취수준 나열이 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샘플이 반드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2025학년도부터 한양대는 인터칼리지로 250명을 신설 모집합니다. 학종 40명(인문, 자연 구분), 교과 40명, 논술 50명(인문, 자연 구분)으로 모집합니다.
한양대 자유이용권 제도는 학생들에게 다중전공 여부나 학과 선택에 제한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인기 학과, 특히 융합전자 등에서 인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했으나, 이는 성적 분포의 변화가 적고 예측 가능성이 높아 지원 도전이 낮아지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최저학력기준을 통해 지원자 풀을 확보하고, 입결이 다소 떨어져 보이더라도 실제 학교에 남아 있을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과목 선택의 다양화로 인해 학생 선택 과목에 따른 일괄적 석차 나열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미적분, 기하, 과학2 과목 필수 이수 조건을 고려했으나, 과목 지정보다 교과평가(교육과정 충실 등)를 통해 수험생의 올바른 학습에 대한 신호를 주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2028 대입을 준비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유의미한 차별은 없겠으나, 진로선택과목을 지나치게 많이 수강하고 일반선택과목 수강을 회피한 경우 패널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범대 면접 신설로 인해 학생부 확인과 인적성 면접이 실시됩니다. 이는 면접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학생의 적성을 더욱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2026학년도부터 일부 학과에 면접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에서 내신 5등급제에 따른 대학의 평가 방법 변화에 대비한 것입니다. 내신 산출이 없으면 교과전형 축소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5등급제 산출 발표에 따라 교과전형을 유지하며 정량+정성평가 방식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수능 정시 전형에서도 학생부 평가가 10%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원점수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정관들은 자율활동을 자율활동답게 기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학생부 기재 요령에 자율활동(창체)에 자율탐구활동에 대한 기재가 포함되어 있으며, 많은 학교에서 이를 기록하고 있으나, 너무 교과 중심으로 기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학생부 교과 전형의 성적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입시에서는 수능 최저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수능 최저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성적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도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어, 전형을 다변화했습니다. 전공적합성보다는 계열 적합성을 토대로 학생들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자연계열을 지원하는 학생은 수학과 과학, 인문 계열을 지원하는 학생은 국어와 사회 등 계열에 맞는 과목으로 평가됩니다. 학생부 블라인드 및 내용 제한으로 인해 교과 활동을 토대로 변별하기에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성적대는 상승 중입니다.
자율 전공은 총 25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세부 선발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계열을 나누어 선발하지만, 2학년이 되어 학과를 선택할 때는 계열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해 의대 정원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충원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인의 역량을 나타내는 기록이 필요합니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보다 어떤 결과물을 만들었는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활동을 근거로 해서 학생을 평가하는 서술어를 작성해야 합니다.
학생은 질문을 많이 하고, 교사는 학생이 질문할 수 있는 수업을 구성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역량이 있는 것 같다(가능성 제시)보다 역량이 보인다(현재)의 표현을 선호하므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에서 깊이 있는 탐구 과정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목 간, 단원 간 연계 또는 창의적 사고가 담긴 활동을 하는 모습이 담기면 좋습니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일반고 내신 우수 학생들의 지원 감소, 학업역량과 횡단평가의 중요성, 세부특기사항의 중요성 등이 주요 변화로 나타납니다. 2025학년도에는 무전공 학과 신설 및 확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신설, 교과평가 도입, 사범대 면접 신설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학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균형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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